🌈 레인보우스타입니다.
홋카이도 여행 첫 번째 도시인
아사히카와에서 저에게 편안한 휴식을 주었던
'호텔 윙 인터내셔널 아사히카와 에키마에'입니다.
https://maps.app.goo.gl/e4heubq1AaHQY9EF6
렌터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객들에게는
위치적으로 더더더욱 좋은 숙소예요.
정말 아사히카와역과 이온몰이 바로 앞에 있거든요.
쇼핑을 하기에도 저녁에 간식을 잠깐 사러 가기에도
최고의 위치를 자랑하는 곳이에요.
정문을 들어오면 1층에 이렇게 리셉션이 보여요.
이곳에서 체크인 / 체크아웃하시면 돼요.
이온몰 일일주차권도 이곳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그리고 리셉션 옆으로 일회용품 및 스킨, 로션 등을
셀프로 가져갈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요.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안 보이네요ㅠㅠ)
저는 1109호로 배정을 받았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분위기 있는 의자와 사진이 놓여있어요.
그리고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얼음정수기와 전자레인지가 11층에 준비되어 있어요.
자판기의 나라답게 음료자판기도 함께 있네요.
방은 역시나 일본 답게 작았어요.
기본 트윈보다 큰 방인 슈페리어 트윈룸이었는데
그래도 작았어요. 캐리어를 펴면 지나다닐 공간이 없어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호텔이었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서
머무는 동안 좁은 것 빼고는 다 괜찮았어요.
메가돈키호테에서 산 물건과 간식거리 살짝 찍어봤네요^^
편안하게 잘 자고 12층에 준비되어 있는 조식당에 갔어요.
이용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였는데
제가 6시 40분 정도에 올라갔음에도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일본 사람들 엄청 부지런하네요.
홋카이도가 일출시간이 엄청 빨라서 그런가 싶어요.
(새벽 4시 30분이면 해가 뜨더라고요ㅎㅎ)
개인 쟁반과 식판 그리고 숟가락, 젓가락 등이 준비되어 있고,
음식도 생각보다 종류가 많았어요.
샐러드, 채소, 과일, 스크램블, 베이컨, 소시지, 빵과 국
그리고 대박인게 카이센동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아!! 홋카이도 대표 음식인 수프카레도 있었네요.
디저트에는 역시나 대표 특산물인 멜론으로 만든
아이스크림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메뉴 구성만 봐도 조식이 참 알차다는 느낌이었고,
맛도 너무너무 훌륭해서 아침마다 잘 먹었어요.
여행의 맛은 호텔 조식인데 대만족입니다!!
가성비도 좋고, 위치도 좋은데 조식까지 맛있는
호텔 윙 인터내셔널 아사히카와 에키마에에서
편안하게 잘 쉬면서 아사히카와, 비에이, 후라노 여행
즐겁고 행복하게 잘했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둘째 날 여행과 정보를 올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