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인보우스타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즐거운 가족여행 중 단연 중요한 것이 숙소죠.
여러 곳을 찾아보다가 최종적으로 결정한 곳이 여기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의 패밀리룸인데요.
사실 정보가 너무 없어서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정을 했어요. 하나의 객실에 침대가 3개, 화장실이 2개 있는 구조여서 최종 결정을 하였는데 아쉽게도 패밀리룸만 리뉴얼이 안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객실로 가는 길은 아래 사진처럼 깔끔하게 리뉴얼이 되어서 좋았어요.😄
현관도 90년대 감성이 아니고 모던하게 리뉴얼이 되어서 좋았어요. 패밀리룸이 객실수가 적은데 왜 리뉴얼을 하지 않은 건지.. 좀 아쉬운 마음에 문을 열고 들어갔어요.😆😆
객실이 더러운 것은 아닌데 연식이 오래되다 보니 약간은 오래된 가구 냄새와 낡은 시설들이 좋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침대는 푹신하고, 침구도 깨끗해서 지내는 동안에 불편함은 없었어요.🛏
현관을 열고 들어가면 앞에 트윈베드가 놓여있고, 우측으로는 샤워시설은 없고, 변기와 세면대만 있는 화장실이 있어요.
그리고 미니바도 바로 준비가 되어있어요.
구조가 1.5룸 느낌이라 트윈베드 앞으로 마스터룸이 있어서 그곳에 더블베드와 테이블이 놓여있고, 앞으로 화장대와 화장실이 있는 구조였어요.
테이블에는 웰컴 과일과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화장실이 엄청 넓더라고요. 특이한 점은 화장실 안에 옷장과 금고가 있었어요. 그리고 샤워실의 샤워기는 고정이어서 샤워기 헤드를 교체할 수 없어서 욕조에 있는 샤워기 헤드를 교체해서 사용했어요.
후기들을 찾아보시면 코타키나발루 수질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아실 수 있어요. 저도 설마 했는데 진짜 많이 안 좋았어요. 4명이 샤워하면 필터를 교체했어요.😂😂😂
친환경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어서 잘 사용했어요. 민감하신 분들은 한국에서 챙겨가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엘리베이터 홀 앞에 멋진 화분과 예쁜 곳 그리고 오션뷰는 아니지만 노록노록한 골프장까지 보여서 눈이 호강했어요.✨️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의 패밀리룸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룸만 보여드렸어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조식과 마젤란 수트라 쪽 수영장까지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